보통날1 간단 독서기록_다시, 보통날 도서관 넓디넓은 책장에서 얇지만 뚝심 있게 세워져 있던 책다시, 보통날.. 작가에 대한 상식도, 내용도 전혀 모르고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하여 두어 시간 만에 완독!!!(페이지가 얼마되지 않았단 거!) 푸르른 나이에 암벽등반을 하다 추락하여 겨우 살아났는데(아파트로 치면 12~13층 정도의 높이에서 말이다) 거의 전신마비 수준으로 온몸이 다 상해있었기에 그야말로 살아난 것 자체가 기적인 상태였단다. 절망, 분노, 좌절, 고통의 여러 단계를 겪으며 다행히도 몸이 하나 둘 회복되기 시작,결국 남들처럼 평범한 보통날을 보낼 수 있게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갑자기 닥치는 고통의 때가 올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소소하다 못해 지루하고 한심해 보이는 지금 이 순간순간이누군가에게는 다시 .. 2024.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