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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와인으로 뱅쇼만들기 해 보았다.

by 건강한 Jamcando 2022. 1. 30.

얼마전 아이 친구 엄마가  뱅쇼를 만들었다며 한 병을 선물로 주셨다.

계피향이 많이나서 어떨지 모르겠다며 주셨는데 오.. 난 계피체질.. 그 향이 참 좋았다.
홀짝이며 아껴 마셨건만 순삭~~!!! 아쉬워라.

두둥.. 직접 만들어보잣.

쿠팡에서 뱅쇼만들기 키트를 구매해서 드디어 오늘 2022년 1월 30일 일요일  오전 8시 45분부터 끓이기 시작!


한 가지 변수는.. 아침식사꺼리와 함께 끓였단 거.


그렇다!
맑은 국 스타일로 만드는 감자무닭한마리와 함께 같은 시간대에 뱅쇼를 끓이기 시작한것이다.

남편은 온 집안에 베트남요리 냄새가 물씬이라며.. ㅡ..ㅡ;;;;

뱅쇼와 닭한마리국의 섞임 냄새는 그야말로 이국적. 참 오묘하기도 하지. ㅎㅎ

맛은.. 닭한마리는 성공적.
뱅쇼는 반만 성공 ㅠㅠ (레시피 무시하고 마구?넣었더니 너무 진하다. 맛은 있어서 다행이지만. 게다가 아침 반주로 두 컵이나 마신 탓으로 왠지 어질. 남편 설겆이 시키고 난 누워있는 중 ㅎ 아들은 그냥마냥 방치)

음.. 한 숨 자고 일나야겠다.


위와 같은 사람들의 레시피는 참고했으되 손은 마구잡이로 재료를 넣고야 말았..  (대표 덩손 인정)



재료 사진과 명칭 안내

정향

팔각

계피


혹시 저처럼 명칭과 이미지 매치가 안 되는 분을 위해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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