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엔 1기로 2월엔 2기로 514 미라클 모닝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행히?도 1기, 2기 모두 무사히 각 14일씩의 인증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당신이 머무는 곳, 그 곳이 당신이다. 당신이 만나는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다.
1기, 2기를 하며 1000명이 넘는 오픈 채팅방에 존재하게 되었고,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존재?하는 오픈 채팅방은 처음이었기에 하루에 적어도 300개 이상의 대화가 쏟아지는 그곳에 적응이 힘들었다.
벽 타기??라고 하나?
밀린 댓글을 쭈욱 읽어 내려오는 것.
사실 난 벽 타기 마저 못 했던 1인.
맨 밑으로 내려가 최근 글만 한 번씩 읽던 사람.
눈팅만 하던 나
그렇기에 그 커뮤니티에서 함께 참여하긴 너무나 어려웠고 쉬이 입을 떼기도 힘들었다.
그저 그저 이 건강한 눈으로 눈팅만 ㅎㅎ
그럼에도 전투애?는 솟아났는지 다 같이 챌린지 할 적에 올리란 거, 공감할 것들엔 수동적이나마 참여하고 좋은 결과에 함게 기뻐했다.
커뮤니티에 있는 분들의 선한 영향력에 감탄하며 '아~! 정말 좋은 사람들, 대단한 사람들!'이라 중얼거렸다.
오죽하면 514챌린지는 그만둘지언정 오픈 채팅방은 유지하고 싶다!란게 내 진짜 마음
그랬던 2월의 14일 챌린지가 오늘로서 끝나고 앞으로 14일 동안 방학이다.
3월에 또 참여할지 모르겠지만(음... 아마 또 참여할지도 ㅎㅎ) 이 새벽의 여운은 평생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물씬.
mkyu 김미경 학장님도 처음엔 이 514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별 뜻 없이 시작했다고 하셨다.
이렇게까지 확장될 줄 몰랐던 거다.
시작은 학장님이 내어 주셨으나 이 어마 무시한 커뮤니티의 힘으로 모닝짹짹이는 엄청난 속도로 커 나가고 있다.
머지않아 메타버스 안에 모닝 짹짹이 월드가 생겨나리란 믿음까지 생길 정도이니 ^^
메타버스 안에서 나의 아바타가 모닝짹짹의 후드티를 입고 1만 명이 넘는 사람들과 함께 모닝쏭을 떼창한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소오름 ㅎㅎㅎㅎㅎ
외국에서도 깜짝 놀랄 일일 듯 ㅎㅎㅎㅎ
그 안에서 나와 같은 개개인이 새벽의 미라클을 알아가고 발전되길 희망한다.
나 역시 단순 기상하는 것 말고 나를 다듬으며 보다듬으며 보다 나은 나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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