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에 따른 각각의 베개들. 예뻐서, 편해서, 나는 높은 게 좋아서 혹은 낮은 게 좋아서.. 베개를 구입하고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베개의 높이는 어느정도가 좋은지 알고 계신가요?
내 베개의 높이는 안전한가??(두둥)
베개의 높이
베개의 높이는 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베개의 높이는 목의 C자형 커브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한국인에게는 대략 6~9cm 정도의 베개 높이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 정면으로 누웠을 때 바닥에서 6~8cm정도를 받쳐주는 베개가 c자 유지에 좋다.
- 측면으로 누웠을 때는 어깨높이 때문에 목이 더 꺾이므로 10~15cm가 좋다.
옆으로 누웠을 때 목뼈가 위나 아래로 휘지 않고 등뼈와 일직선으로 유지되어야만 목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베개 높이의 중요성
- 베개의 높이는 수면의 질과 척추 정렬에 아주 중요합니다.
- 너무 높은 베개는 간을 압박합니다
- 너무 낮은 베개는 머리 부위의 정맥을 눌러 폐를 압박하고 혈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합니다.
적절한 베개 높이
- 어깨 높이를 고려
어깨 높이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는 베개를 선택하고, 중간 높이의 베개가 가장 적합합니다. - 목과 허리 뼈 정렬
옆에서 봤을 때 목과 허리뼈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하는 높이가 좋습니다.
어깨너비가 누워있는 자세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기억하세요. - 너무 딱딱한 베개 재료도 목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 자세와 베개 선택
이상적인 수면 자세
등을 대고 누워 목과 하부 등에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고, 팔은 옆으로, 다리는 이완된 상태가 좋습니다.
수면 중 다리를 꼬거나 비틀면 골반의 불균형을 나타낼 수 있으며, 어깨 위치가 불균형하면 등을 대고 누웠을 때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베개의 종류
메모리폼 베개, 라텍스 베개, 경추 베개, 솜 베개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메모리폼 베개는 머리와 목의 모양에 맞춰 목이나 어깨 통증이 있는 분들께 특히 좋습니다.
마무리
베개를 선택할 때는 선호하는 수면 자세, 기존 건강 문제, 개인이 선호하는 편안함 등을 고려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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